식사나 커피를 함께한 뒤 계산서를 볼 때 “내가 살게”라는 말을 영어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한국어에서는 “내가 낼게”, “내가 살게”, “이번에는 내가 쏠게”처럼 여러 표현을 자연스럽게 섞어 쓰지만 영어에서는 표현마다 초점과 분위기가 조금씩 다릅니다.

대표적인 표현이 It’s on me, I am paying for it, pick up the tab, It’s my treat입니다. 모두 상대방에게 비용을 부담시키지 않겠다는 의미를 전달할 수 있지만, 실제 회화에서는 사용하는 상황이 조금씩 다릅니다.
It’s on me
It’s on me.는 일상회화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내가 살게”, “내가 낼게”라는 표현입니다.
여기서 on me는 “내가 부담한다”라는 의미입니다.
Don’t worry about the bill. It’s on me.
계산 걱정하지 마. 내가 살게.
Coffee? It’s on me.
커피? 내가 살게.
Dinner is on me tonight.
오늘 저녁은 내가 살게.
친구나 가족과 식사하거나 커피를 마실 때 가볍게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I Am Paying for It
**I am paying for it.**은 말 그대로 “내가 그 비용을 지불할 거야”라는 의미입니다.
I’m paying for it.
내가 그거 계산할게.
I’m paying for dinner tonight.
오늘 저녁은 내가 계산할게.
이 표현은 실제로 누가 비용을 지불하는지를 분명하게 말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따라서 “내가 살게”라는 친근한 제안에는 It’s on me가 더 자연스럽고, 비용 부담의 주체를 강조하고 싶다면 I’m paying for it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Pick Up the Tab
Pick up the tab은 계산서를 지불하다, 계산을 부담하다라는 의미의 관용 표현입니다.
여기서 tab은 식당이나 술집에서 나온 계산서를 뜻합니다.
I’ll pick up the tab.
내가 계산할게.
Don’t worry. I’ll pick up the tab.
걱정하지 마. 내가 계산할게.
He picked up the tab for everyone.
그가 모두의 계산을 냈다.
Pick up the tab은 식사나 술자리처럼 실제 계산서가 나오는 상황에서 특히 잘 어울립니다.
다만 It’s on me보다 약간 더 관용적인 표현이므로 단어 하나하나를 직역하기보다 “내가 계산을 부담하다”라는 덩어리로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It’s My Treat
It’s my treat.는 “내가 살게”, “내가 대접할게”라는 의미입니다.
treat는 여기에서 “대접”, “한턱”이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Dinner is my treat.
저녁은 내가 살게.
Let’s get some ice cream. It’s my treat.
아이스크림 먹자. 내가 살게.
This coffee is my treat.
이 커피는 내가 살게.
특히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대접하고 싶다는 마음을 강조할 때 자연스럽습니다.
표현별 차이
It’s on me.
내가 살게.
가장 자연스럽고 캐주얼한 표현
I’m paying for it.
내가 계산할게.
누가 비용을 낼지 강조하는 표현
I’ll pick up the tab.
내가 계산할게.
계산서나 식사비를 부담한다는 의미의 관용 표현
It’s my treat.
내가 대접할게.
상대방에게 한턱내는 느낌이 강한 표현
상황별 예문
친구와 카페에 갔을 때
Don’t worry about it. It’s on me.
신경 쓰지 마. 내가 살게.
식당에서 계산할 때
I’ll pick up the tab.
내가 계산할게.
누군가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을 때
Dinner is my treat.
저녁은 내가 살게.
비용을 내가 부담한다고 명확하게 말하고 싶을 때
I’m paying for dinner tonight.
오늘 저녁은 내가 계산할게.
가장 자연스러운 표현
일상적인 “내가 살게”를 하나만 기억한다면 It’s on me.가 가장 활용하기 좋습니다.
Coffee is on me.
커피는 내가 살게.
Lunch is on me.
점심은 내가 살게.
Dinner is on me.
저녁은 내가 살게.
The next round is on me.
다음 잔은 내가 살게.
여기에 It’s my treat.를 함께 익혀두면 “내가 대접할게”라는 뉘앙스까지 표현할 수 있습니다.
결국 네 표현 모두 지갑을 여는 사람은 같지만 분위기는 조금씩 다릅니다. 가볍게 “내가 살게”라면 It’s on me, 계산서를 집어 들었다면 I’ll pick up the tab, 제대로 한턱내는 느낌이라면 It’s my treat. 영어에서도 계산할 때 멋있게 한마디 던질 수 있습니다. 물론 계산서가 예상보다 두꺼우면 멋은 잠시 접어두고 영수증부터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